[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은 지난 13일 산청읍 삼한사랑채 아파트에서 ‘2023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청소방서, 한국승강기 안전공단 및 승강기 유지관리업체와 함께한 이번 훈련에는 초등학생과 아파트 입주민, 군민 및 승강기 관리자 등 50여 명이 참관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대비해 승강기에 승객이 갇히는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진행했다.
특히 승강기 내·외부 등 훈련과정을 실시간으로 자세히 볼 수 있도록 훈련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훈련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한국승강기 안전공단 진주출장소에서 훈련에 참여한 승강기 관리주체, 군민을 대상으로 사고 발생 시 주체별 대응방법, 안전한 승강기 이용 방법 등 승강기 안전관리 교육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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