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는 오는 10월부터 시작되는 2023~2024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에 대비하기 위하여 이달 말까지 가금농장 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고병원성 AI 농장 발생건수는 2021년 1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총 47건에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총 75건으로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했으며, 올해 동절기에도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지난 25일 진주시양계협회 회원 및 시 관계자 10명은 양산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실시된 ‘2023 동절기 대비 가금농장 차단방역 역량 강화 교육’에 참석하고, 이달 말까지 관내 667개소 가금농장에 대하여 강화된 소독·방역시설 기준 및 방역 준수사항을 1차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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