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박영철 기자] 최근 폭염으로 인한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사천시는 지난 5일부터 도심지 도로를 위주로 살수차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도심지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오전 10시 저녁 7시까지 하루 9시간 동안 지역 내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물을 뿌리는 살수작업을 실시하는 등 폭염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살수차 운영으로 도로 표면의 온도를 낮춰 노면 변형 방지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 제거로 대기질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살수차 운행 시 체감온도 감소 효과는 약 3℃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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