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 나서
의령군,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 나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09.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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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박영철 기자]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을 설정하여 강도 높은 징수 활동에 나선다. 

군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군은 경남도에서 징수목표액으로 설정한 이월체납액의 35%를 이미 초과 달성했다.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에 이월체납액 10억 중 4억 원 이상을 현재 징수한 상태다. 

하반기에는 목표액을 15% 상향 조정해 집중 징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하여는 예금, 급여, 카드매출채권 등 채권압류를 적극 추진하고, 공매처분, 관허사업 제한, 명단공개 등 강력한 조치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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