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스마트팜 시범사업 완공...노동력 절감 기대
하동군, 스마트팜 시범사업 완공...노동력 절감 기대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09.2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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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동군
사진=하동군

[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은 지난 3월 옥종면 청년농업인이 2023년 경남도 공모사업인 ‘소규모 스마트팜 조성 시범사업’에 선정돼 도비 2억 2500만원 등 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6792㎡ 규모의 스마트팜 연동시설하우스를 준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동군은 이상기후에 대응하면서 재배작물 품질 개선과 노동력 절감이 기대되는 미래형 농업모델에 한발짝 다가서게 됐다.

  이번에 준공된 소규모 스마트팜은 옥종면 병천리 일원에 지난 4월부터 조성사업에 착수해 이달 완공된 딸기 생산 연동시설하우스다.

  군은 시설원예 작물의 스마트팜 단지 지원을 위해 지난해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오는 2026년까지 80억원을 투입해 시설하우스 재배농가에 50ha 150개소의 시설원예 스마트화를 지원한다.

  2년째인 올해는 총사업비 35억 8700만원을 들여 소규모 스마트팜 조성사업을 포함해 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시설원예 스마트팜 단지 지원사업을 통해 이상기후 및 자연재해 대응, 재배작물 품질개선, 노동력 절감 등으로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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