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자연재해정비사업 국비사업 총사업비 170억원 확정
창원시, 자연재해정비사업 국비사업 총사업비 170억원 확정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09.21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박영철 기자] 창원특례시는 2016년 태풍 차바 이후 수차례의 침수피해가 발생된 성산구 반지동 반지사거리 일원 상습침수구역 해소를 위해 총사업비 170억원의 반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국비사업이 확정됐음을 밝혔다.

 반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성산구 반지동 반지사거리 일원 침수위험지역으로 2016년 태풍 ‘차바’의 상륙으로 반지사거리 일원의 주택 35동, 2,400㎡ 면적이 침수됐다. 

이후에도 현재까지 수차례의 침수가 발생한 지역으로 침수의 원인은 호우시 저지대인 반지사거리로 주변의 우수가 집중됨에 따라 우수관로의 완경사 및 단면부족으로 내수배제가 불량하여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사진=창원시
사진=창원시

 반지사거리 일원 85,028㎡ 면적의 상습적인 침수위험지역 해소를 위해 2021년 9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됐다.

지정된 지역의 재해예방사업 국비사업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실로 총사업비 170억원 규모의 2024년 신규 국비사업으로 확정됐으며, 이중 국비 85억원, 도비 42.5억원 총 127.5억원의 보조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