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박영철 기자]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추석을 맞아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추석 연휴 첫날인 9월 28일부터 임시공휴일과 개천절을 포함한 6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14개반 181명이 종합상황실에 투입되어 군민 불편 사항 및 안전사고 등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중점 대책으로는 △군민 안전 대책 △주민 편의 증진 △지역경제 활력 제고 △소외계층 지원 △공직기강 확립 등 5개 분야 이다.
연휴기간 자연재난·산불·가축전염병 등에 대비해 사전 안전점검, 지도 단속 활동을 철저히 추진하고 재난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재난안전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코로나19 감염병이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됨에 따라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축소 운영(의령보건소 09:00~14:00)되며, 코로나19 먹는치료제 처방의료기관과 조제약국은 별도로 지정 운영된다.
지역 내 응급․당직 의료기관과 24시간 응급진료체계 유지,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정보를 의령군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
연휴 기간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석 당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동안 쓰레기를 수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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