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 드론스포츠단 ‘엔젤보노’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개최된 「제1회 남원시장배 전국 드론축구대회」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남원종합스포츠타운 내 실내게이트볼장에서 100여개의 팀, 1,0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했다.
드론축구는 드론볼을 이용해 공중에 매달린 원형 골대에 골을 넣는 경기이다. 경쾌한 바람 소리와 5색 불빛을 내는 드론볼이 쉴 새 없이 날아다니며 공격과 수비를 반복한다.
이날 드론의 화려한 움직임으로 세계 각국 인사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다.
‘엔젤보노’는 이진성 단장을 주축으로 코치 양영식, 주장 이태영(거창대성중3), 표윤성(거창중2), 이세영(샛별중1), 채문기(창남초6)로 구성된 거창군 드론축구 스포츠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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