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은 본격적인 가을철 영농기를 맞아 내달 중순까지 농촌일손돕기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군은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농가마다 많은 일손이 필요하지만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부녀화 등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본청 및 읍·면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집중호우·강풍 등 농업재해 발생농가, 노약자·부녀자 등 자가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 위주로 기계화 작업이 어려운 과수·채소 등 원예작물과 밭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한다.
일손돕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농업인력담당부서(055-880-7183)나 13개 읍·면사무소, 지역농협 등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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