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은 신등면 단계리 권영민씨 농가에서 ‘지리산 산청딸기’를 첫 출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하한 딸기는 장희 품종으로 달고 부드러운 과육이 특징이다.
우리나라 딸기는 12월 초 수확하는 촉성재배가 주를 이루지만 권영민 농가는 조기 수확 기술을 통해 딸기 출하시기를 앞당겼다.
산청군에서는 현재 800여 농가 430㏊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1300억원의 고소득을 올리는 산청군의 대표적인 소득 작물이다.
산청군은 산청딸기의 고품질생산과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해 산엔청농업인대학 명품딸기과정을 비롯해 각종 전문재배기술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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