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은 지난 27일 신원면 과정리 산150번지 일원에서 ‘2023년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의 일환인 숲가꾸기사업 안전교육과 현장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과 현장토론회에는 거창군 산림과, 거창군산림조합, 시행 업체, 설계·감리 엔지니어링, 작업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이 먼저 진행됐으며, 이후 산림의 공익기능 최적 발휘를 위한 산불예방, 미세먼지저감 등 공익림가꾸기 추진 방향에 관한 토론이 이뤄졌다.
한편, 거창군은 올해 숲가꾸기사업을 통해 큰나무가꾸기 45ha, 산물수집 15ha, 어린나무가꾸기 85ha, 산불예방 숲가꾸기 150ha, 미세먼지저감 등 공익림가꾸기 130ha로 총 425ha에 11억 8,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형 산불 예방과 기후위기에 대응한 탄소흡수원 기능 최대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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