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박영철 기자] 함안군은 지난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국장,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 독립운동기념관 전시설계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함안 독립운동기념관은 부지 1090㎡에 총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지상 1층 205.66㎡, 지상 2층 122.85㎡) 연면적 328.51㎡ 규모로 옛 군북역 부속건물을 리모델링해 기념관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9월 준공 예정이다.
‘함안의 봄, 그 날의 함성’이란 주제로 1층 역사전시실에는 1919년 경남 최초이자 최고로 치열했던 독립만세운동을 다양한 매체로 전시한다.
2층 체험전시실에서는 관람객이 비밀 결사대원이 되어 주어진 임무 해결을 통해 함안 애국선열들과 함께하는 독립운동 체험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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