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천적 미생물 무상 공급
거창군, 천적 미생물 무상 공급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01.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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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거창군=박영철 기자] 경남 거창군은 천적미생물 공급으로 친환경인증면적 및 품목확대 등의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거창군은 친환경 인증면적 및 인증품목 확대를 위해 인증수수료 지원, 공시자재 지원, 생물학적 자재(미생물, 천적)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제재인 미생물과 천적은 군에서 직접 생산하여 무상으로 공급하기 때문에 농가 경영비 절감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거창군에서 공급하는 유용미생물은 작물생육촉진은 물론, 축산농가의 악취개선 등 환경개선 등에 큰 효과가 있다.

거창군에서 공급되고 있는 미생물은 매년 230톤 정도로 약 15,000여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살충제 사용이 엄격한 친환경농가와 수출농가의 해충방제를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천적은 2013년부터 직접 생산하여 20여 개 시설원예 작목반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군은 2018년의 경우 10,000병 이상 공급하는 등 그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거창군은 약 2억원의 예산을 들여 ‘딸기 저온해충인 애못털진딧물의 천적 개발 연구용역 사업’을 추진중이며, 개발완료 시 딸기재배 농가의 친환경 해충방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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