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공직자 응급처치 활성화 기대
거창군, 공직자 응급처치 활성화 기대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02.14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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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거창군=박영철 기자] 경남  거창군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2019년 2월 28일부터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공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국내 급성심장정지 발생환자 약 3만 명 중 생존자는 단 8.7%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 최초 목격자의 빠른 심폐소생술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거창군보건소는 2016년부터 대한심폐소생협회에 전국 군부 최초로 일반인심폐소생술 교육기관 인증을 받고 군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계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왔다.

이번 공직자 심폐소생술 집중 교육을 통하여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더욱더 확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만 10세 이상 군민이라면 누구나 심폐소생술 교육 신청이 가능하므로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공공의약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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