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승강기밸리 3년간 250억원 투자 된다
거창군, 승강기밸리 3년간 250억원 투자 된다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04.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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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거창군=박영철 기자] 경남 거창군은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시행하는 2019년 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이다.

 이 사업은 수도권 지역을 제외한 14개의 광역지자체별로 27개 사업이 공모에 신청되어 경남도 평가와 중앙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거창군을 포함한 전국 11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2019~2021년까지 총사업비 250억 원으로 국비 100억, 도비 30억, 군비 100억, 승강기 공단이 20억 원을 투자한다.

군은 시범사업 추진으로 3년간 3,400명의 승강기 일자리가 창출되고, 20개사 추가 기업유치로 400여명 인구유입이 이루어져 거창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은 승강기산업엔지니어 양성사업, 승강기혁신비즈니스사업, 승강기 안전체험사업 등 3개 단위사업으로 구성된다.

또한, 승강기혁신비즈니스사업은 거창승강기밸리내 기업체의 4차 산업혁명기술   개발과 재난에도 가동되는 엘리베이터 개발 지원 등으로 입주 기업의 국내외 경쟁력을 강화하게 된다.

 아울러, 승강기 안전체험사업은 방문객들에게 승강기안전체험 환경을 조성, 승강기 재난대처능력 및 안전문화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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