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인공수분용 꽃가루 무상공급
거창군, 인공수분용 꽃가루 무상공급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04.11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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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박영철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6일 인공수분용 국산 꽃가루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급은 사과 개화기를 맞아 봄철 저온피해 예방과 결실안정을 위해 315농가 100ha 처리분을 공급했다.

군은 매년 사과 인공수분용 꽃가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은 올해도 개화기 저온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과수농가 600여명을 대상으로 저온피해 경감제를 지원했다.

사과는 관행적으로 매개충을 이용 자연결실이 되지만, 최근 봄철 자연재해로 인한 매개곤충과 결실률이 감소되는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이에 거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0년간 사과 인공수분 기술보급을 통해 개화기 저온피해 극복 및 사과 정형과 비율을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

한편, 거창군은 방제기 및 드론을 활용한 인공수분 기술 확대로 과수산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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