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재활사업 벤치마킹 이어져
함양군, 재활사업 벤치마킹 이어져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04.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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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양군
사진=함양군

[함양군=박영철 기자] 함양군보건소는 타시군에서 재활사업 벤치마킹 방문이 이어져 이목을 끌고 있다.

당진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10일 함양군 보건소를 찾아 건강증진센터 내 재활치료실을 비롯해 발달 장애인을 위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작업치료교실과 꿈나무교실 등을 둘러봤다.

함양군의 재활사업이 활성화되고 군민 건강증진효과를 거두면서 선진 재활프로그램을 배우기 위해 경남을 비롯해 충북 진천군 등 연이어 벤치마킹을 오고 있다.

현재 함양군은 발달장애 아동부터 성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애인을 비롯해 수술 및 퇴원 후 통원치료가 필요한 예비 장애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특색 있는 재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해 군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함양군은 프로그램 참여의 형평성을 위해 신규 대상자를 우선으로 하여 희망하는 군민 누구나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함양군 장애인 가족의 경우 과거에는 원거리로 다녀야 하는 교통과 비용문제로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다반사였으나 보건소 재활사업 덕분에 상대적으로 큰 혜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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