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박영철 기자] 거창군은 지난 18일 5개년 ‘거창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를 통해 (사)경남경영경제연구원 배종성 책임연구원으로부터 거창군의 5개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을 위한 비전, 목표, 부문별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9월부터 올 4월까지 8개월간 진행됐다.
용역을 수행한 (사)경남경영경제연구원은 ▲농촌의 경쟁력 강화 ▲ 삶의 질 향상이 실현되는 농촌 ▲창의적 농업의 실현 등 3대 목표를 제시했다.
또, 소득지향형 농촌 조성, 스마트 농업 확산, 활력있는 농촌, 질 높은 정주여건 강화, 변화적응형 농촌 만들기 등 5대 전략과 기후변화 대응 농업정책, 등 38개 세부추진 과제를 제안했다.
거창군은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수렴과 중앙정부, 경상남도 사업과 연계를 통해 연차별 주요사업 추진계획 및 사업별 투자계획을 수립해 국·도비 확보 방안 마련과 효율적인 사업시행으로 농업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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