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박영철 기자] 한국승강기대학교(총장 김천영)가 ㈜신한엘리베이터와 청년채용 업무협약(MOU) 체결을 지난 24일 ㈜신한엘리베이터 김포 본사에서 개최했다.
‘승강기업계 장학지원-장기근속 연계 청년채용’이라는 이름의 이번 시범사업은 승강기 중소기업이 졸업예정 구직자의 마지막 학기 장학금 전액을 지원하고, 대신 구직자는 최소한 3년 이상 해당 중소기업에 근속하겠다는 약속을 내용으로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서 ㈜신한엘리베이터 음한욱 대표이사는 학생 다섯명에게 각각 337만3천원의 전액장학금 증서를 전달했으며, 학생들은 약정서에 3년~5년 이상 근속하겠다는 약정을 했다.
한국승강기대학교 진로취창업지원센터 황수철센터장(승강기학회 회장)은 “경쟁력이 있고 비전이 있는 중소기업과 성실하고 잠재력 있는 구직 학생들을 적극 매칭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 신한엘리베이터는 2018년 매출 250억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세계 최초로 30톤 고하중 승강기 개발에 성공하여 전세계 13개국에 승강기를 수출하고 있다.
한편, 한국승강기대학교는 신입생 입학율 6년 연속 100%를 달성한 한국승강기대학교는 오는 9월 6일부터 2020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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