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박영철 기자] 함양군이 양파생산 농가를 돕기 위해 선제적 양파 소비촉진운동을 펼치고 있다.
군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군청광장 앞에서‘양파 1인 1망 사주기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양파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줄었으나, 생육환경이 좋아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가격 하락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군은 오는 7월 5일부터 12일까지 서울시 양재동·창동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이마트, 등에서 양파 직거래장터 운영 한다.
또한, 부산 매가마트 동래점에서 양파 직거래장터를 여는 등 판로 확대를 통해 양파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 줄 예정이다.
군은 양파 소비촉진을 위해 관내 기관단체 및 각 지역 향우회에 군수 서한문을 발송하여 양파 소비촉진과 판로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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