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흉물 건축물에서 활력건축물로 탈바꿈
거창군, 흉물 건축물에서 활력건축물로 탈바꿈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06.26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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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거창군=박영철 기자] 경남 거창군 거창읍 대평리 대평리 숙박시설이 9년 동안 공사가 중단돼  도심지 흉물인 숙박시설이  ‘공사 중단 건축물 정비 선도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거창군은 지난 24일 국토교통부와 지자체(경상남도, 거창군)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 선도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 선도사업은 2013년 5월 「공사중단 장기 방치 건축물의 정비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정 후, 국토부가 2015년부터 매년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이에 거창군 거창읍 대평리 대평리 숙박시설은 2017년 12월 선도사업에 선정됐다.

거창읍 대평리 숙박시설은 15층 숙박시설로 계획되었으나, 9년 동안 공사가 중단돼  도심지 흉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위험에 항상 노출되는 등 여러 문제점을 갖고 있었다.

이번 업무협약(MOU)체결을 계기로 대평리 숙박시설은 LH가 사업시행자로서 건축주로부터 건축물을 취득하고, 행복주택으로 개발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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