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이경민 기자] ‘제58회 함양군민체육대회’를 밝혀줄 성화가 천령봉에서 채화되어 함양군청 앞 광장에 안치됐다.
함양군은 지난 4일 함양읍 뇌산마을 뒤편 천령봉에서 군민체육대회 안전기원제 및 성화 채화제 행사를 가졌다.
이날 채화는 강임기 부군수가 초헌관으로 함양군체육회, 함양고 칠선녀, 지덕산악회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화됐다.
채화된 성화는 고운체육관에서 제1교, 구 경남은행 사거리, 산림조합, 보건소, 시외버스주차장, 동문사거리 등 읍내 지역을 순회한 후 군청에 도착했다.
이어 오후 5시 30분 군청광장에 마련된 성화 안치식에서는 서춘수 군수와 황태진 군의회의장, 군체육회 관계자,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화된 성화가 서춘수 군수에게 전달되고 군청 앞에 안치됐다.
군청 앞에 안치된 성화는 오는 6일 오전 제58회 함양군민체육대회 개회식이 열리는 종합운동장 성화대에 점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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