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는 지난 12일 문화강좌실에서 ‘진주의 10월 축제 발전을 위한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보고회에는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10월 축제 주관단체, 유관기관, 자원봉사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윤데 진행됐다.
보고회는 올해 10월 축제 주요 성과 및 개선방안 그리고 2020년 10월 축제 개최방향에 관한 발표와 유관기관, 봉사단체 임원진의 자유토론 및 의견개진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시와 3개 축제 주관단체는 10월 축제이후 11월 초 까지 축제 참여 자원봉사단체와 읍·면·동 주민, 시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축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시는 기획, 교통, 음식, 편의제공, 수용태세 개선 및 참여확대 등 많은 분야에서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보고회통해 내년에는 상시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한 거리 문화공연 기획, 지역특산품과 연계한 상품개발과 축제 구역확대 등 내년도 10월 축제 개최 방향을 보고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수상등의 규모·신규 콘텐츠·주간공연프로그램, 개천예술제는 전국가장행렬 경진대회 운영방식과 등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이 도출됐다.
이와 함께 10월 축제가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노력을 펼치면 3개 축제가 더욱 융화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12월 중에 10월 축제 토론회를 개최하고, KT빅데이터를 통한 축제분석용역 결과를 토대로 2020년도 축제 운영 방향과 새로운 콘텐츠 기획을 확정 지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