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고종시‘홍시젤리’ 변신
산청군, 고종시‘홍시젤리’ 변신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01.28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산청군
사진=산청군

[산청=박영철 기자] 4년 연속(2016~2019) 대한민국 대표과일에 선정된 ‘산청 고종시’를 활용한 ‘홍시 젤리’가 개발됐다.

단순 생산·판매에서 벗어나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가공품 생산과 더불어 관광상품화로 이어지는 6차산업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산청군은 28일 연중 유통이 가능하고 관광상품화가 쉬운 ‘홍시 젤리’를 개발,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홍시 젤리’ 개발은 산청 고종시로 곶감과 감말랭이, 홍시 등 단순가공 상품을 생산·판매하는데 그쳤던 종래의 산업구조를 한층 고도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홍시 젤리’는 국내 젤리제품 가공의 선두주자인 지역 기업체 ㈜신선에프앤브이(금서농공단지 내)에서 생산한다.

산청군과 신선에프앤브이는 시제품 시식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제품을 오는 5월께부터 본격적으로 유통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