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이경민 기자] 미래통합당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에 나선 신성범(18대, 19대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하는 온라인 선거운동과 각종 아이디어 홍보가 유권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신 예비후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직접 유권자들을 만나는 대면 접촉 대신에 페이스북, 블로그, 밴드,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접촉을 늘리면서 적극적인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신성범TV는 지난달 29일 개국했음에도 불구하고 13일 만에 누적 조회수 7576회를 넘기고 1만회를 향해 다가가고 있다.
예비후보자 홍보물은 선거법에 따라 선거구 안 세대수의 10%만 인쇄물을 발송하게 돼 있다. 선관위가 통보한 산청·함양·거창·합천 세대수는 9만3160가구다.
신 예비후보는 홍보물을 받지 못한 유권자들이 블로그, 신성범TV 등을 통해 내용을 알게 되는 부수적인 효과도 누리고 있다.
신 예비후보의 이같은 홍보방식은 지역민들의 관심을 모으면서 친밀도를 높이는 이중효과를 보고 있다는 호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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