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고제면, 면민 화합의 장 열어
거창 고제면, 면민 화합의 장 열어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8.04.28 2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거창군=박영철 기자] 경남 거창군은 고제면(면장 이병주)은 지난 28일 제25회 사과골 고제면민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주민 및 향우회 회원 등 약 800여명이 참석해 농사일에 바쁜 주민들이 잠시 일손을 놓고 따뜻한 고향의 정과 이웃간의 사랑을 나누었다.

이날은 풍물패의 공연의 식전행사로 진행되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행사의 흥을 돋우었으며, 신발차던지기, 손님찾기, 사과깎기 등 다양한 연령계층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고제면에서는 농림부 공모사업인 소재지 정비사업과 마을만들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마음 놓고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고제면은 사과골로 이름난 곳으로 고제면 전체 804 가구의 절반 가량인 326 농가가 427ha의 경작지에서 사과 재배를 하고 있다.

거창군 전체 사과 수확량의 약 42퍼센터 정도를 차지한다. 고제면의 사과는 일교차가 심한 고랭지에서 생산되어 전국적으로 이름이 높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