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주민들 민원 나 몰라라...배짱공사
함양군, 주민들 민원 나 몰라라...배짱공사
  • 이경민 기자
  • 승인 2020.04.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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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경민 기자
사진=이경민 기자

[함양=이경민 기자] 함양군이 발주하고 한국수자원공사가 시행하는 노후관 교체 사업으로  광득종합건설(주)과 동영종합건설(주)등 2업체가 공사를 맡아 지난1월부터 현재공사가 곳곳에서 진행 중이다.

이공사는 함양읍내 상수도노후관교체 공사가 주택가를 중심으로 골목골목을 파헤쳐 공사를 하다보니 함양읍내가 구석구석파헤쳐져서 주민들의  통행의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님은 물론 오전7시부터 작업차량과 중장비로 인해  주택가에서 작업을 시작해 소음과먼지로인한 피해로 이중고를 치러고 있다.

또한, 무차별적으로 작업을 하다보니 하루가멀다하고 상수도관이 터져 주민들의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으며 차량통행도 원활치않아 지역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지만 시공사는 배짱공사를 강행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지역주민 A씨 “시공사가 공사를 하면서 주민들의 불편은 아랑곳하지않고 공사를 하고 있으며 무리한 작업으로 인해 상수도관이 터져  단수가 비일비재해 주민들이 코로라19로 인한 어려움에 단수로 인한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민원인들과의 마찰이 부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함양군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시행하는 공사라는 이유만으로 지역주민들의 불편함은 아랑곳 하지않고 팔짱만끼고 있어 보다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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