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박영철 기자] 함안군은 산사태 예방사업인 산림유역관리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11억 여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에 군은 산림재해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2021년도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함안군의 산림유역관리사업지는 칠원읍 무기리 일대로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며 몇 년 전부터 사면의 붕괴 및 계류의 침식이 진행돼 산림재해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이 필요한 지역이다.
군은 이곳의 사방댐 2개소와 계류보전 1.5km, 산지사방 1ha를 원지형 그대로 보존하고 수목을 최대한 존치하면서 산사태 예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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