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은 ‘우량 씨마늘 생산·증식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생산된 씨마늘을 농업인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우량종구 생산·증식단지 조성사업’은 매년 타지역에서 검증되지 않은 종구를 비싼 가격으로 구입해 발생하는 생산비를 절감하고, 마늘 주산단지로서 고품질 마늘 생산과 남해마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약60t을 관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보급 수요량 파악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에서 종자 신청을 받고 있다.
7월 초순경 공급협의회를 통해 가격, 물량 등을 결정해 7월 중순경 공급할 계획이며 종구 공급 가격은 창녕산 종구 공급가격보다 저렴하게 책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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